부산시부녀회(회장 박경순)는 지난달 28일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다문화가족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평화나눔운동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결혼이주여성과 멘토인 새마을부녀회원이 가요제를 통해 서로 간의 정을 나누고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상은 필리핀에서 온 캐서린 씨가, 최우수상은 중국에서 온 최유진 씨가 받았다. 한편 이날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부산시부녀회에서 개인컵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