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 대구시협의회(회장 최상식)는 지난 3일 수성대 성요셉관에서 관내 대학생 3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희망UP! 기업과 차세대 상생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차세대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 도약하는 대구 만들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대구시 일자리 및 고용정책’을, 기일형 대성에너지(주) 경영지원본부장이 ‘생동감 있는 직장생활 성공 스토리’ 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주)크레텍책임, 동우CM(주), 대성그룹 대성에너지(주), 신용보증기금,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알에프(주), 커리어스타(주), 한성브라보(주), 월드비전 대구경북지역본부, 오무선뷰티컴퍼니 등 11개 기업이 홍보영상 상영 및 부스를 마련해 취업 상담과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최상식 회장은 “우리는 젊은이들이 기업체 및 세대 간 소통을 통해 희망을 품고 대구에 정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토크 콘서트가 학생들에게 취업 상담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로 연결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구가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