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귀농귀촌 정착교육 실시
5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론과 실습 교육
귀농 귀촌 교육생 모집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은 오는 25일까지 귀농 귀촌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활력화 새마을운동의 하나로 추진하는 귀농 귀촌 심화과정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 이수자는 ‘농어촌 정착자금’ 신청자격 등 혜택을 준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교육은 2주간 2회(1회 2박3일) 이론강의에 이어, 2주간 2회(1회 4박5일) 귀농현장에서 현장실습을 한다.
귀농 귀촌 관심 증가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15년 귀농가구는 1만 1천9백59가구로 2014년보다 11.2%(1천2백1가구) 늘었다. 귀농가구주는 50대가 40%에 이른다. 거주지만 옮긴 귀촌 가구는 2015년 31만 7천4백9가구였다.
귀농 귀촌에 높은 관심으로 실제 도시를 떠난 가구가 늘어가는 만큼, 시골생활에 대한 정착적응 문제로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사람도 많아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귀농 귀촌 정보는 귀농귀촌종합센터(www.returnfarm.com)와 농업인력포털(www.agried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귀농 귀촌 정착교육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에서 주최하는 ‘2017년 귀농 귀촌 교육공모사업기관’으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이 선정되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체계적인 귀농준비와 창업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귀농 창업과 연계된 농촌 적응, 소득창출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 공유해 그 결과를 자신의 귀농 창업에 적용토록 하고 △성공사례와 실패사례 분석을 통해 준비 과정상의 개선과제를 도출해, 귀농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토록 했다.
또한, 귀농할 때 새마을운동조직과 지도자들의 협조와 지원으로 마을주민들과의 갈등 해소와 상생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잘 사는 농부 행복한 귀농
이번 교육은 농업, 공업, 상업과 융복합 등 6차 산업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에게 안정된 ‘귀농 잘사는 농부의 꿈을 심어’ 행복한 귀농 정착을 돕고자 △건강한 생명산업으로서의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시키고 △농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교육과 실습으로 마이스터 과정으로 운영한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금까지 일회성으로 추진하던 ‘귀농 귀촌인 돕기’ 사업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18개 시도와 2백29개 시군구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는 연간 새마을교육에 귀농 귀촌인 돕기 과정을 신설(1회 1백80명)해, 심화과정 교육수료자들이 희망하는 지역에 안정된 정착을 도울 수 있는 거점(시도·시군구 사무국)과 멘토역할을 함께해 안정된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귀농 귀촌 교육 목표
단기적인 목표는 전문성을 갖춘 귀농(창업)인 육성에 있다. 체계적인 귀농 준비와 창업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귀농 창업과 연계된 농촌 적응, 소득창출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 공유해 그 결과를 자신의 귀농 창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귀농 결심부터 성공적인 귀농 정착까지의 흐름과 각 단계의 필수 체크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마련했다.
장기적인 목표는 행복한 귀농 잘사는 농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농업과 6차 산업을 융합한 농업과 농촌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공동체 활동을 통한 마을문화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행복마을을 가꾸고, 귀농인의 안정적인 자산 창출과 자조와 자립 자세를 확립해 귀농마케팅과 유통, 귀농성공사례와 활동을 전파할 계획이다.
교육 추진방향
교육 프로그램 맞춤화를 통해 교육수요자에 기초한 심화과정의 설계와 운영을 하고자 한다. 또한 교육생별 창업희망 분야의 분석을 반영한 자기 주도적 학습과 분임토의 방식의 상호교육을 한다. 특히, 귀농 귀촌 희망자의 지역조직(시군구·읍면동)과 연계한 현장견학과 학습을 통한 창업의욕을 높이고자 한다.
교육생들에게는 귀농 창업 교육 실습도구 및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현장과 연계한 사후관리와 귀농 창업 교육학습 워크북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