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함으로써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고자 ‘탄생 축하 나눔’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그린잎 등이 후원하며 연중 추진할 방침이다. 출산일 1개월 전부터 출산 후 1개월까지의 기간에 신청해야 하며,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에 한하여 매월 선착순으로 1천4명을 대상으로 미역을 전달한다.
신청방법은 새마을운동중앙회 홈페이지 ‘탄생 축하 나눔’ 배너를 클릭하고 회원가입, 아기 정보 입력 후, 신청하면 된다. 오는 22일부터 신청가능하다.
선정된 출산가정에 미역을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회는 이번 사업으로 출산·고령화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로 대한민국 인구절벽 시대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각 시도 및 시군구새마을회에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미역전달 사업,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울산 북구 효문동부녀회(회장 최영춘)는 지난달 14일 화봉시장 사거리에서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 경북 안동시 안기동부녀회(회장 유병주)는 최근 출산장려를 위한 출산축하 미역(3백g)을 안기동(동장 김광수)에 전달했다. 이에 출생 신고자는 출생신고 시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미역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명륜동부녀회(회장 손금희)도 최근 30봉지 들이 미역 2상자를 구입해 동사무소를 통해 출산가정에 전달키로 했다.
◉ 경북 문경시 마성면협의회(회장 문상록)와 부녀회(회장 김복순)는 지난달 3일 면사무소와 함께 출산장려운동의 하나로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을 면사무소에서 앞에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