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9박 10일간 중앙연수원에서 태평양 3개국(피지,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 및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 구축을 위한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고,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심어주며,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현지에서 새마을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단계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필리모네 카우(Filimone Kau) 주한 피지 대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분이 새마을운동을 잘 배워 피지, 파푸아뉴기니, 필리핀에 새마을운동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여러분의 나라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입교식에서 당부했다. 그리고 피지의 전통 환영의식인 ‘카바의식’을 진행하며 이번 교육에 참석한 각국의 연수생들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