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새마을회(회장 전기성)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빈시와 호치민 솜또마을을 방문해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32명의 봉사단은 경기 남양주시와 자매결연 맺은 빈시의 응이리엔면 4마을, 응이낌면 11마을, 응이뜩면 초등학교, 빈 시청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현지 어린이들에게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과 새마을운동을 설명했다. 또한 마을 2곳에는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비와 방문기념품을 전달하고, 초등학교에는 학용품 등 기념품을 전달했다. 대구 북구새마을회(회장 백운일)는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다낭, 후에)에서 지구촌새마을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후에지역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불, 생필품, 격려금 등을 전달했다.방문단은 현지 학생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과거 대한민국도 전쟁 이후 어렵고 힘들었던 경험을 전달했다. 이후 1970년부터 새마을운동을 펼치며 지금의 경제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베트남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이번 방문단에는 구창교 구협의회장, 박경숙 구부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구 및 동회장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