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지회(회장 한관희)는 지난달 24~28일 라오스 방비엥주 반흐엉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30여 명에게 옷과 양말, 모자, 무릎담요 등 의류품과 의약품을 전달했다. 또한 무왕톨라콤 폰홍마을의 폰홍초등학교 학생 1백 명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학교 정문을 새로 만들어 주었으며 건물 외벽 페인트를 새로 색칠하는 등 노력봉사도 했다.특히 오지마을인 방비엥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으로 해외협력단과 동행한 윤홍식 정형외과 원장이 마을 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시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해외협력단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라오스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 기념일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교류방향을 논의했다.한관희 양주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해외협력사업을 통해 지구촌 공동체 운동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며 “협력사업에 참여해 부족한 사업비를 십시일반 보태준 협력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