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새마을운동 모바일스쿨(순회교육)은 지난해 12월 8일 수도 캄팔라(Kampala)에 위치한 챙게라(kyenge ra) 카운터리(country) 리조트에서 새마을 운동 워크숍을 개최했다.‘말을 삼가고 행동으로 옮기자(No Talk, Only Action for a better UGAN DA through SAEMAUL)’라는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는 약 5백 명가량의 현지 새마을운동을 펼치는 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6개 마을에서 열린 모바일스쿨(순회교육)을 실시한 경험 공유 △모바일스쿨의 성과공유로 자신감 제고 △새마을지도자의 의식개혁 달성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상호교류 활성화 △지방정부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참여 독려 △새마을가족들의 활동에 대한 격려를 목적으로 이뤄졌다.현재 우간다의 새마을운동 확산 열기를 반영하듯 대회장 밖에서는 여러 마을에서 주민들이 새마을운동의 목적으로 만든 토속제품 들을 선보였다. 또한, 새마을운동 전과 후의 마을사진을 전시하며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마을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행동하는 모습들을 보여줬다.박종대 주 우간다 한국대사는 이 날 우간다 내 현지 마을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에 힘을 북돋아주고 지속적인 응원을 약속하며 워크숍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