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사무총장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라오스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하고, 현지 시범마을 방문과 정부 관계자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새마을운동의 경험 공유와 확산을 위한 라오스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뤄졌으며, 2016 GSLF와 SGL 발기인 대회 후속조치 차원에서 국가 간 조직체계 구축과 상호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달 27일 라오스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정정순 사무총장은 “라오스는 지난 2009년부터 새마을운동을 시작한 이래 3백여 명의 현지 새마을지도자가 한국을 방문해, 새마을교육을 받았다. 현재 학사이 마을을 비롯한 20여 개의 마을에서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제 그동안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라오스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고 모델화해 국가와 농촌개발을 위한 지역사회개발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무왕톨라콤군수와의 면담을 하고,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인 학사이마을을 찾아 비닐하우스 농경 재배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