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저를 지지해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현재 어려운 시기를 맞았지만, 앞으로 3년동안 협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는 홍기서(75)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지난 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재선출된 홍 회장은 화합과 혁신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단임제 추진, 워크숍 실시로 시도별 정보교환과 지도자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사업 추진, 예산 확보로 협의회가 주관되는 다양한 사업 전개를 제시했다.
홍 회장은 “1970년대부터 48년간 새마을운동에 동참했다. 지도자로 시작해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까지 왔다. 때문에 일선에서 지도자들이 고생하는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새마을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힘을 불어넣어, 발전하고 화합하는 협의회로 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