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새마을부녀회 박정희 회장은 29년간 시부모님, 친정어머니를 봉양한 효부다.어느 날 갑자기 전립선암에 걸려 거동이 불편하신 시아버님을 봉양하면서 홀로 계시는 친정어머니께도 오가며 극진히 모셨다. 두 아들은 평온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어머니의 봉사활동 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 자녀 모두 어려운 사람을 위로하며 물질을 베풀어 도와주는 착한 심성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웃어른들께 공손하고 윗사람이나 직장 상사에게 신임과 칭찬을 받고 있다.박 회장의 가족은 남편과 두 아들로, 첫째 아들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광주에서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타인에게 모범을 보이며 살고 있다. 이들은 서로 매주 1회 이상씩 서로 간에 안부 전화를 하고, 주 1회의 친가, 외가를 두루 방문하여 가족 간의 정을 쌓고 있으며 부모, 형제간의 정이 돈독한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의 가족봉사단이다. 2015년 5월부터 가족 모두 참여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 자택 정화활동을 추진함은 물론, 큰며느리는 학원 강사로 활동하면서 소외 청소년들 3명의 학원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다. 박 회장 가족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라면 40박스를 전달하고, 매년 설날에는 남편과 자녀와 함께 홀몸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떡국 대접과 내복을 전달하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가족 모두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동네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며 밑반찬을 전달하거나 경로당을 방문해 안마, 머리염색을 해 드리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더불어,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타 가정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자식들 모두가 CMS에 가입하여 광산구새마을회 후원회원으로서 매월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몸에 밴 봉사정신으로 남보다 앞장서서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봉사로 소외계층과 행정기관, 이웃과 지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사랑의 가족봉사단이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