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미양면 행복한 건강마을 나눔공동체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농촌 마을의 고독사 등 노인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고령화 사회에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행복한 건강한 마을을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 미양면 나눔공동체는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밑반찬 배달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미양면 어르신 복지증진에 앞장서 행복한 건강마을 나눔공동체를 통해 효(孝)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이를 위해 65세 노인인구가 23%인 미양면 5개(법전리, 사거리, 신기리, 역전, 진촌리) 마을에 매주 웃음치료, 실버요가 등 함께 이야기하는 프로그램과 지역자원 안성시정신건강센터, 서부무한돌봄센터 등과의 연계를 통한 자살예방, 치매예방교육 등 전문교육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자존감이 살아났다.지역 자원봉사자들도 매월 4가지의 반찬과 삼계탕, 김장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댁에 전달하며 봉사의 감동과 보람을 얻는 계기도 마련했다. 또한, 미양면사무소와 미양농협 등 기관단체에서도 마을공동체 사업의 중요성과 사업 주체인 새마을운동의 인식 변화와 후원회원 모집, 지역자원연계에 적극적인 협조하게 됐다.웃음치료, 실버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농번기에는 참여가 저조해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장수버스 건강검진센터 운영은 많은 분의 참여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미양면공동체 마을은 2018년에도 효(孝)마을을 만들고자 주민이 소통하고 지역자원연계방안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밑반찬 만들기 사업과 농촌노인 문제인 고독사 예방, 치매 예방과 동시에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원예치료 프로그램, 후원회원 모집을 통한 경로잔치 개최 등 더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가장 살기 좋은 마을, 효 정신을 계승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