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수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동안 캄보디아 새마을운동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에서의 새마을운동 확산과 시범마을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4일에는 캄보디아 중앙정부 농림부 회의실에서 티 소꾼(Ty Sokhun) 농림부 차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명수 사무총장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은 많은 개도국 에서 그 정신을 배우고 적용하려고 하고 있다”며 “캄보디아는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기에 좋은 환경이므로, 앞으로 새마을운동을 위해 중앙회와 농림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 소꾼 차관은 “캄보디아는 80%가 농촌지역이다. 농촌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할 수 있다’는 정신은 우리가 본받아야 하고 배워야 한다. 캄보디아에서 새마을운동으로 주민들의 정신을 깨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