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신철원 새마을문고중앙회장이 시상을 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새마을문고중앙회(회장 신철원)는 지난 18일 중앙회 대강당에서 ‘대통령기 제38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관련기사4면>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후원하며, 대신택배,
협성종합건설(주)이 후원했다.
올해 39회째를 맞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는 국민의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생활
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문화운동의 품격을 높이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9년 한 해 동안 새마을문고활동을 결산 및 평가하는 자리로, 종합평가부문(시도·시군구), 운영부문(새마을작은도서관·이동도서관·재능기부동아리·사이버공간), 독후감 부문, 편지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 및 시상이 이뤄졌다.
전국 문고지도자와 수상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급 조직 및 도서관 활동사진 및 취미교양교실 작품전시, 문화·예술 재능기부동아리 공연, 부문별 최우수 단체 및 개인부문, 독서문화운동 유공자 시상식, 새마을작은도서관 및 우수 독후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신철원 문고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문고는 전국 곳곳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식전달, 주민의식계도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추진하며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다해 왔다”라며 “2020년도 새마을문고운동은 가정과 학교에서 독서생활화, 현장문화활동을 강화토록 하겠다.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확대, 1읍면동 1재능기부활동으로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가 바로 서는 공경문화운동을 실천하는 문고운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축사에서 조승희 부녀회중앙연합회장은“새마을문고운동은 작은도서관, 재능기부 동
아리, 이동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길 위의 인문학, 가족 독서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국민이 독서를 생활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해 왔다”라며 “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의 3대 중점운동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서울 강동구 ‘두 줄의 향연’, 경기 성남시 ‘레인보우 악기동아리’, 경북 구미시 ‘뜨란채 울림오카리나’의 재능기부 동아리의 공연이 있었다.
시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종합평가부문 △시도지부 종합우승=문고 경북도지부(회장 김종철), 준우승=문고 경남도지부(회장 신용덕) △시군구 최우수=문고 울산 남구지부(노경민), 충북 제천시지부(회장 김두성)
▲운영부문 △새마을작은도서관 최우수=문고 부산 영도구지부 신선동 도래샘새마을작은도서관, 문고 경남 진주시지부 글샘누리새마을작은도서관 △이동도서관 최우수=문고 제주도지부 이동도서관 △재능기부 동아리 최우수=문고 경기 성남시지부 레인보우악기 동아리 △사이버공간 최우수=문고 경기 이천시지부 한울림도서관 카페
▲독후감부문 △단체 최우수=충북 제천시 동명초등학교외 6개 단체 △개인부 최우수=대구 북구 침산초등학교 최준형 외 6명 △독후감 특별부 단체 최우수=경기 의정부 육군 1710부대 외 3개 단체, 개인 최우수=서울 광진구 육군과학화 전투훈련단 박성호 중위 외 6명 △지도교사상=충북 제천시 동명초등학교 김애랑 교사 외 3명
▲편지글 부문 △개인 최우수=충북 괴산군 보광초등학교 송유빈 외 4명 ▲독서문화운동 유공자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문고 서울 강서구 공항동분회 이명자 지도자외 9명 △중앙회장 표창=문고 서울 중랑구 망우3동분회 정윤희 회장 외 12명
△문고중앙회장표창=문고 서울 강북 수유1동 분회장 김옥천 외 9명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