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생명살림국민운동 노래와 상징물을 공모한다. 지난 6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생명살림국민운동의 국민적 참여와 실천을 높이는 참신한 생각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래=생명살림국민운동 실천 동기를 높일 수 있는 가사로 함께 부르기 쉬운 간결한 곡일수록 좋다. 장르의 제한은 없으며, 응모자는 1절과 2절로 구성된 3분 이내의 악보와 음원을 제출해야 한다. △상징물=생명살림국민운동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글과 모형, 캐릭터 중 1가지를 택해야 한다.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개성 있는 상징물로 기본과 응용을 포함한 총 4컷을 제출해야 한다. 상금은 총 1천8백만 원이며, 시상은 3개 분야로 진행한다.△노래=대상 5백만 원, 최우수상 3백만 원, 우수상 2백만 원. △노랫말=대상 1백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상징물=대상 3백만 원, 최우수상 2백만 원, 우수상 1백만 원.참가신청서는 중앙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중앙회 5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앙회는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심사를 거친 뒤 9월 3일 입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한편, 중앙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에서 ‘생명살림국민운동’을 전 국민 앞에 선포했다.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각과 생활을 바꾸고, 국민 속에서 대중과 함께 생명살림운동 실천에 정성을 다하기로 한 것이다. 남을 탓하며 중앙과 지방정부에 의존하기 전에 스스로, 함께, 꾸준히 생명살림국민운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1·2·3(1건2식3감)운동을 실천하고, 유기농업으로 땅심과 밥상을 살리며, 운동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국민성금 모금에 나부터 참여할 것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