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14일 2층 회의실에서 에스제이글로벌(주)과 양삼(케나프) 공급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생명살림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양삼 공급 및 활용으로 양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동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협력사항으로는 양삼 종자 공급과 공동 연구개발, 조사료용 양삼 채종포 운영 협력, 양삼 공동 사업 연구,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회원국 협력사업 등이 있다.이날, 정성헌 중앙회장은 “양삼이 잘 되려면 운동과 산업현장에서 모두 성공해야한다”며 “우리는 운동에서, 에스제이글로벌은 산업현장에서 성공하도록 서로 돕는다면, 지구온난화와 대한민국의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데 상당히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신명환 대표는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양삼(케나프)에 전념해 이 작은 씨 하나가 우리나라에 큰 보탬이 되는 자원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