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바이러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새마을가족들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긴급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전국 새마을가족들은 관내 위생환경 취약지역을 찾아 연무소독을 하고,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기차역, 대중교통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울 성북구협의회(회장 이호린)는 지난 5일 우한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성북천 산책로와 천변 도로 약 2.5km구간에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마포구협의회(회장 김종덕)는 지난 4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아현시장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등에 주요 방역작업을 했다.◎ 문고 부산 영도구 청학1동분회(회장 송정순)는 지난 11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작은도서관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경기 구리시새마을회(회장 곽경국)는 지난 6일 우한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구리시 재난관리팀과 관내 노인정 및 버스정류장의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천시지회(회장 김동승)도 지난 7일 신둔면 일대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우한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 방지 방역 활동을 했다.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렬)는 지난 12일 새마을회관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2백14명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부녀회(회장 김옥기)는 지난 6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성금 1백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협의회(회장 김학기)와 부녀회(회장 노현숙)는 지난 4일 경로당 36곳을 방문해 손 세정제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예방 활동을 펼쳤다. 제천시 용두동협의회(회장 김철)는 지난 11일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예방 방역 활동을 펼쳤다. 청주시 내덕2동협의회(회장 조성국)는 지난 7일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제주도부녀회(회장 김정임)은 지난 5일 43개 읍면동부녀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일회용 종이(키친타올) 마스크 10만 개를 자체 제작해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서귀포시 예례동협의회(회장 성호준)는 지난 8일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 51개소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