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에는 카파나, 해나가루, 카푸쿠, 부쉬바타 총 4개의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이 있습니다. 새마을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마을에서 새마을사업을 해나가며 필요했던 점, 부족했던 점, 그리고 알고 싶었던 점 등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처한 많은 문제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 또한 키울 수 있었습니다.분임토의를 통해서 작년 새마을사업을 진행하며 경험했던 어려운 점을 다른 마을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액션플랜을 직접 만들어 많은 분 앞에서 발표할 소중한 기회도 가져보았습니다.새마을운동 교육은 단순히 우리가 어떻게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지를 가르치는 교육이 아닙니다. 우리 삶 전반을 개선하고, 어떻게 서로 협동해 우리가 처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지 알려줍니다. 정성헌 회장님의 말씀대로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서로 협동하고 협조할 때 그 노력과 힘은 수백 배로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바로 팀워크의 중요성이죠. 이번 교육은 저에게 매우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