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새마을부녀회 후원회워크숍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시·대구시·전북도부녀회 후원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2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은 새마을운동과 부녀회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도 부녀회 후원회원 간 상호정보 교환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백옥자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은 입교사에서 “여러분들께서 찾아주신 이곳 연수원은 1972년 개원 이래 마을과 국가발전을 위한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고, 국내외 마을지도자 뿐만 아니라 사회지도층, 공무원, 청소년, 기업체 임직원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하면 된다’라는 자신감을 심어 주고,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유서 깊은 곳이다. 이러한 연수원에서 여러분을 모시고, 새마을 운동과 새마을부녀회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부녀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주변에서부터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해 나가는 등 우리사회의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며, 이러한 부녀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선 바로 여러분들의 든든한 응원이 필요하다.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고 더 나아가 지구촌 공동번영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와 후원회가 손을 맞잡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워크숍은 △소진광 중앙회장의 21세기 지도자상 △백옥자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마을부녀회 △신성해 강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리더의 조건 등의 강의와 후원회 활성화를 위한 시도별 대화의 시간, 시도별 부녀회 활동현황 및 활성화 추진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시도새마을부녀회 후원회는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1970년대 초를 전후해 자생 부녀모임으로 시작돼, 1980년 8월 창설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