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12일 새마을운동중앙회 본관 앞에서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Saemaul Undong Global League) 41개국 국기 게양식을 가졌다. 이날 SGL회원국 대표와 회원, 남녀지도자 등 4백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장국인 한국을 포함한 41개 회원국 국가대표가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SGL 회원국 국기를 달았다. 한편, 국기 게양식에 참여한 SGL 회원국 참가자들은 12일부터 16일 4박 5일동안 새마을교육을 받고,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열리는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핵심가치와 본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새마을사업 추진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교육 기간에 SGL 워크숍을 개최해 SGL을 소개하고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SGL을 확산·활성화 시키고, 국가별 추진사례를 공유해 성공적인 새마을운동 현지화 방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