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회장 신철원)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울릉도에서 ‘2019 문고중앙회 임원단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는 신철원 문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이명식 사무총장, 문고중앙이사, 시도문고회장 등 27명과 경북문고지부 임원단 15명이 참여했다.
탐방 1일차에는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독도관리사무소, 다문화가족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군 영상소개, 문고 경북도지부와 문고 경북 울릉군지부의 현황 및 우수사례발표, 문고 울릉군지부 재능기부동아리 ‘다문화가정 레인보우’의 난타공연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신철원 문고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지와 거리가 먼 섬이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새마을운동과 독서생활화 실천을 펼쳐나가고 있는 울릉군새마을회를 보며 새마을문고운동 또한 현재 놓여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헤쳐나아갈 수 있는 미래를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탐방 2일차는 우리 땅 독도를 방문해 김기호 이사의 ‘독도에 두고 온 우리의 혼’ 시낭송에 이어 독도경비대원들의 독서생활화에 기여하고 그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문고중앙회에서 준비한 신간도서 3백여권과 각종 생필품 등을 독도경비대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