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4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19 라오스·우간다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사업 종료평가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용역을 맡은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라오스·우간다 최종 평가결과를 보고하고, 종료마을 사후 관리방안과 후속사업(우간다) 준비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라오스와 우간다 새마을 시범사업은 대체로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됐으며, 앞으로 새마을조직과 자생마을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 정도를 평가결과에 반영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학협력단은 기초선 조사를 내실화해야 하며, 5년간 사업계획서와 성과지표를 사전에 작성해 사업관리에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객관적인 성과평가 지표 마련과 계량지표 수립에는 정확한 기초선 조사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통한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다.주민의 기술적 역량과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사업 선정을 위해서는 소득증대사업을 기획할 때 전문가 컨설팅이나 기술자문 또는 현지기관과 연계해 현지적합성 높은 농업기술을 적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