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새마을회(회장 정경주)는 지난 1일 시내 전역에서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을 더 효과적으로 실시하고자 타 시민단체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8천여 명과 함께 일시에 도시 전체를 방역했다. 방역은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3천7백17곳에서 실시됐다.자치구별로 동구는 남광주시장 등 전통시장과 충장로·금남로 상가, 동명교회 등 8백9개소에서 집중방역을 펼쳤다. 서구는 농성광장 등 지하철역과 문화센터 등 3백81개소를, 남구는 봉선시장, 교회, 버스정류 장 등 1천1백76개소를 방역했다. 북구는 말바우 시장과 종교시설 등 8백94곳, 광산구는 송정시장, 호남대학교 등 5백57곳에서 방역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