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 세종시지부(회장·심용배)는 지난 3일 나래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학교 학생 및 가족 1백20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가족퀴즈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초등학생 1명이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중 1명과 함께 한 팀을 구성하는 형식으로 60팀을 모집해 진행됐다. 문제는 사전에 출연을 신청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된 사춘기 수호천사 책과 세종시의 행정, 역사, 문화 그리고 새마을운동에 대해서 출제했다. 이날 골든벨은 김규빈 양 가족팀이, 실버벨은 조윤지 양 가족팀과 이은지 양 가족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문고 세종시지부(회장 심용배)는 지난달 31일 시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38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세종특별자치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제38회 독서경진대회는 독후감(단체·개인)과 편지글 3개 부문에서 초등부·중등부·어머니부·일반부로 각각 나눠 실시됐다. 대회에는 독후감과 편지글 부문에서 모두 1천5백여편의 원고가 응모했으며,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35명을 선정했다. 독후감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새롬중학교, 우수상은 나래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독후감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김이수 양(새롬중 1학년), 오지민 양(나래초 5학년)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편지글 부문 최우수상은 임수연 양(새롬중3학년), 최예헌 군(소담초 5학년)이 수상했다. 특히 우수 지도교사상에서는 나래초등학교 한선희 교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