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회장 송재필)는 지난 13일부터 키르기스스탄을 찾아 지구촌새마을운동을 전개했다. 경기도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지구촌새마을운동은 키르기스스탄 츄이마을과 타쉬바샤트 마을에서 펼쳐졌으며, 경기도청 공무원과 시도 회장단 포함 총 46명이 참가했다. 도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현지 국가 새마을사업 점검 및 지도를 실시해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3일 옥짜브르면 츄이마을을 방문한 경기도새마을회는 낙농장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낙농장 준공식과 현지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옥짜브르면사무소를 방문해 올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관해 의견을 듣고, 시범마을 관리방안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후 14일 으쓰크아타면 타쉬바샤트마을을 찾은 도새마을회는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새마을종합복지관 건립 사업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한 후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으쓰크아타면사무소를 찾아 사업추진과정에 대한 의견 청취와 관리·지원방안에 대한 협의도 했다. 이번 운동을 통해 현지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국가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