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 경기도협의회(회장 최연숙)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도내 27가정을 대상으로 집에서 즐기는 비대면 ‘새마을육아 대디캠프’를 개최했다. 직장·공장협의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이번 캠프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1일 차에는 마술공연, 가족 명찰 만들기, 얼굴 그리기·편지쓰기, 캠핑 음식 솜씨자랑 등이 실시됐고, 2일 차에는 기상미션, 사진 콘테스트, 경품 추첨 및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신청한 참가자에게 실내용 인디언텐트, 러그, 음식 재료 등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대디캠프에 참가해(화상 zoom, 카카오톡, 유튜브 중계) 주어진 미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는 미션 수행결과를 ‘카카오톡’을 통해 전송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위해 힘썼다.이번 사업으로 직장·공장협의회는 가사와 양육이 부모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육아전문가를 통한 자녀 양육 관련 프로그램 진행으로 일·가정 양립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빠와 자녀 간 이해의 폭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