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한 해에는 생명․평화․공경운동의 새로운 전환을 바탕으로 일선 현장에서 많은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생명살림운동 선포식 및 순회교육, 읍면동 공동체 만들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 담가주기, 연탄나누기, 자원순환을 위한 재활용품 수집과 청결운동, 독서문화운동, 전북대 Y-SMU동아리 활동, 라오스 해외협력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습니다.먼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참으로 수고 많으셨단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2019년에는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인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고 인간과 생명체가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살림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자원을 절약하고 일상 속에서 아끼고 덜 쓰는 생활습관과 의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처음엔 다소 불편하고 힘이 들 수 있지만 작은 것부터 우리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서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전라북도의 큰 대회인 2023년 세계잼버리 청소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붐 조성과 손님맞이를 위한 친절·질서·청결운동에 힘을 모아 범 도민운동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날의 성과를 바탕으로 10만 전라북도새마을지도자가 하나로 힘을 모아 도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운동 조직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지역의 어려운 문제,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생명살림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면, 새마을운동의 동맥과도 같은 읍면동 조직을 활성화하여 조직의 자율적 역량을 높이고 특색사업을 발굴 전파하며 회원배가운동 및 회비제 정착, 후원회원 모금 등 2019년을 재정자립 기반의 원년으로 삼고 모두 하나 된 열정으로 노력하여 희망찬 기해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