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새마을회(회장 정준모)는 지난 16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안전한 전북을 위한 민간·문화·종교단체가 솔선수범하는 연말 3대 약속’ 실천을 위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25개 민간, 문화, 종교분야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24개 민간·문화·종교단체는 35만 9천여 회원들과 더불어 지금부터, 나부터, 우리부터 연말연시 모임·행사 취소, 따뜻한 거리 두기, 마스크 생활화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기 전 새마을회와 전북기독교총연합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2만 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참여한 25개 단체는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살리기를 위한 지역사랑 상품권 2천3백여만 원어치를 구매하고, 관내 복지시설에도 마스크 1만5천 개 등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