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새마을회(회장 오진윤)는 지난 15일 김해시지회(회장 오원환)와 함께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 찾아가는 생명살림 교실’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대한 도민들의 의식을 바꾸고, 지구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생명의 위기 나부터 실천’ 주제 강의와 ‘유용미생물군(EM) 발효액 만들기’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생명살림실천 나와의 약속’ 시간을 마련해 개인별로 ‘이것만 은 실천하겠습니다’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이어가기식으로 낭독하며 생명살림 실천의지를 다졌다.새마을회는 자원재활용 촉진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폐 현수막 재활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5개소(진주시, 밀양시, 함안군, 거창 군, 합천군)를 센터운영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공업용 재봉틀 1대를 지원했다. 부녀회에서는 수거한 폐 현수막을 장바구니, 쓰레기 수거용 포대, 농업용 포대, 선풍기 덮개 등으로 재활용해 주민들에게 배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