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협의회(회장 김중각)와 부녀회(회장 김수정)는 지난 11일 유진벨 재단을 방문해 북한 다제내성 결핵 치료성금 1백20만원을 기탁했다. 이북5도지도자들은 지난 10월 21일 이북도민체육대회 시 북한음식 시식회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기부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유진벨재단은 북한 다제내성 결핵 치료를 지원하는 단체이며, 이북5도협의회와 부녀회는 13년째 북한에 고향을 둔 이북5도새마을 가족이 성금을 모아 매년 다제내성 결핵 치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