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새마을회(회장 차명철)는 지난달 25~26일 양간 이북도민 3세대 중·고생 1백60명을 대상으로 제16기 통일새마을학생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남녀지도자, 학부모 등도 함께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이북도민 3세대 및 탈북 청소년들이 북한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통일시대를 여는 청소년의 역할과 자세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6회를 맞았으며 연 2천4백80명이 참가했다.
25일에는 이북5도청 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북5도위원회 주요기능 소개청취, 이북5도청 및 이북도민회를 방문해 북한과 이북도민사회를 이해하고 통일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북5도청에서 한국고전번역원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6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41-45구역까지 잡초제거와 화병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넋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