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새마을회(회장 조성원)는 지난달 25일 이북5도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정성헌 중앙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기념패 및 수재의연금 전달 △환영사 △내빈 인사 말씀 △답사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조성원 회장은 이북5도새마을회 및 통일 새마을운동의 목적을 설명하고, 도민회와 위원회, 중앙회에 생명살림운동 추진역량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염승화 도민회중앙연합회장은 이북도민의 범위와 근거를 설명하고, 통일을 위한 도민회 노력에 새마을운동이 함께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생명살림운동과 함께 기본질서 지키기 교육 병행을 건의했다.
이명우 위원회 위원장은 “생명살림국민운동이 북한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회도 생명살림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성헌 중앙회장은 “생명의 열쇠로 평화의 문을 여는 것이니 생명의 바탕을 잘 다지지 않으면 평화는 언제나 깨질 수 있다”며 “남북이 힘을 합쳐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공동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북5도새마을회의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