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는 사람들의 온기를 느낄 수 있고, 자연자원이 풍부한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한국에서 새마을교육을 받으며 한국도 온두라스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역사와 시대적 배경, 그리고 정신에 대해 배우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이곳에서의 교육과 경험은 제 인생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제가 속해 있는 마을과 공동체, 나아가 온두라스의 발전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도전과제를 찾을 수 있었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어렵지만 불가능한 일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국 국민이 해낸 성공 경험이 온두라스 발전에 큰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저를 비롯해 온두라스 연수생들은 각자 자기 자리로 돌아가 마을과 국가발전을 위해 묵묵히 실천해나갈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동기 연수생 여러분에게 제안합니다. 새로운 온두라스를 이룩하도록,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