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뚫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의 힘찬 기운과 함께 경자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땀과 노력으로 헌신해 오신 경남도새마을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0년은 꿈과 희망이 가득 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올해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이 되는 해로서 우리 경남도새마을회에서는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해 조직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 지구촌공동체 등 핵심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하여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건설’에 16만 새마을가족들의 열정과 힘을 하나로 모아 가고자 합니다.무엇보다 문명의 대전환을 이루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우선으로 생명살림운동이 도민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활동과 함께 중점과제별로 선정된 사업들도 소기의 성과거양을 위해 일선 현장을 지도하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또한, 현장 중심의 새마을운동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1읍면동 1중점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마을공동체 운동의 핵심활동이 되도록 하고 지도자의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핵심지도자 워크숍으로 조직의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아울러 일선의 휴면지도자 정리와 회원확충, 문고조직 결성 등 조직 정비를 통해 결집력을 높이는 동시에 새마을교통봉사대 활동과 이미용·수지침봉사대 등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현장봉사로 올 한 해도 따뜻하고 활력이 넘치는 경남을 만들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