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에서 대기 중의 에어로졸에 따른 대기오염으로 북반구의 기후 패턴까지 바뀌고 있으며, 에어로졸에 의한 대기 질이 인간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반응가스와 결합해 산성비, 스모그, 시정 감소의 원인이 되며, 대기 중에 부유해 지표면으로 들어오는 태양복사에너지를 차단하거나 흡수해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강제력을 가진다.
대기 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상태의 작은 입자(약 0.001~100㎛)로 연무, 황사, 안개 등이 기상현상과 관련이 있다. 바람에 의한 비산, 화산폭발, 해염, 산불 등 자연적인 요인과 산업활동, 자동차 등 인간활동의 결과로 생성된다.
황사
연무의 일종으로 주로 대륙의 황토지대에서 불려 올라간 다량의 황토먼지가 온 하늘을 덮고 떠다니며 서서히 하강하는 현상으로 입자크기는 2~4㎛(마이크로미터, 1㎛=1000분의 1mm) 이상이다.
연무
시정 1km 이상으로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서 공기의 색이 우윳빛으로 부옇게 보이는 현상.
PM10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한 입자의 먼지로, 지름 10㎛이하의 먼지. PM(Particulate Matter)이란 대기 중에 떠다니는 고체 또는 액체 상태의 미세한 입자를 뜻한다.
검댕
화석연료의 불완전연소로 인해서 발생하는 지름 0.02~0.4㎛ 크기의 작은 탄소 알맹이.
탄소 에어로졸
탄소성분으로 구성된 에어로졸로 원소 탄소와 유기 탄소로 구분
유기 에어로졸
자연적 요인에 의해 배출되거나 기체 상 유기화합물이 대기 중 광화학 반응 등에 의해 입자로 변환되어 2차적으로 생성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