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방문한 띠또 샤울 삐니야 삐니야(Tito Saul Pinilla Pinilla) 주한 콜롬비아 대사(사진 왼쪽)와 세자르 까리오(Cesar Augusto Carrillo Ortegon) 치킨키라시 시장(사진 오른쪽)에게 새마을조끼를 선물한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페루, 콜롬비아,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4개국을 방문한다.새마을운동 국가별 네트워크인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활성화를 위해 회원국별 가치 사슬 공유를 위한 중남미지역 새마을운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소 회장은 각국 정부 장관급 면담을 통해 새마을운동 사업의 이해와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운동 특강을 비롯해 현장방문을 통해 새마을운동 본질에 입각한 마을육성과 의식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별로 적용 가능한 새마을운동의 활동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은 정부공무원과 대학생, 마을주민과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새마을특강이 계획되어 있다. 이어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취지설명과 조직구성을 협의하는 ‘초청연수생 간담회’를 갖는다.중남미 각 국가의 새마을운동 자율추진 마을과 관계기관 시범마을을 찾고, 현지 한국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 등 관계기관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