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탄천면부녀회(회장 김정숙)는 지난달 28일 결혼이주여성과 ‘친정언니 자매 결연식’을 했다. 이날 결연식은 부녀회원 15명과 다문화가정 여성 15명이 1:1 자매결연협약서를 체결하고 멘토가 된 부녀회원들은 분기별로 멘티인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한국음식 만들기 전수, 기초한국어 교육, 가족상담 등 친정언니, 엄마의 마음으로 결혼이민자 가정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