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수)는 지난 8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새마을며느리봉사대와 결연된 홀몸 어르신과 새마을며느리봉사대원 등 3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사랑의 노인 섬기기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제3회 고부 한마음 대행진’을 개최했다. 제3회를 맞는 이번 사업은 부녀회와 결연을 맺은 홀몸 어르신 2백17명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이날 장한 며느리상 시상, 고부장기자랑, 한국무용 및 댄스·국악공연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령시자원봉사센터에서 손마사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됐다.한편, 충남도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월부터 홀몸 어르신 2백17명과 부녀회원들이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댁을 방문해 집안청소와 빨래를 해 드리고 밑반찬과 생일상 차려드리기, 목욕시켜 드리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딸과 며느리로서 효를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