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 서울시지부(회장 최동옥)는 지난달 28일 강원 인제에 있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단장 한경록)을 방문해 도서를 전달하고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열어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도서 3천8백여 권, 체력단련용품,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제11대대에는 영등포구 문고가 지원·관리하는 서울시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3호점이 개소됐다.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3호점 개설을 통해 독서경진대회 참여와 새마을운동을 젊은 장병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작은도서관 3호점 현판식, 병사들과 식사, 병영체험을 가졌으며 박인환 문학관 탐방과 ‘서울문고사랑 독서퀴즈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강동구지부, 광진구지부는 기존 결연을 한 제12대대, 제13대대에 도서를 전달하고 지속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