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식 사무총장을 비롯한 실무운동가 점검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3박5일동안 미얀마에서 ‘지구촌새마을운동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미얀마 지구촌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사업 종료 이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지원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미얀마는 지난 2012년~2016
년까지 동파운지와 따낫핀 시범마을에서 새마을운동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2017년부터 지속관리마을로 현지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도 네피도에 위치한 ‘미얀마농촌개발연수원’을 활용한 현지 연수가 시행됨에 따라 사전 준비차원에서 마련됐다. 점검단은 기존 시범마을인 동파운지와 따낫핀마을과 자생마을 2곳을 방문해 현지 관계자 면담을 통해 사업계획과 과정, 결과도출, 사업추진을 위한 어려움 등을 직접 청취했다. 중앙회는 이를 활용해 현재 사업지속관리 여부를 파악하고, 사업추진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단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미얀마 농촌개발연수원’을 찾아 관계자 면
담을 통해 연수현황을 점검하고 교육대상, 교육수요, 협동대 등 관계기관의 협력방안을 서로 논의했다. 또한 새마을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교육시설 사전견학과 현지 연수 프로그램 및 교재 등 연수실시현황을 확인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