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3월을 맞아 겨울 동안 불결해진 생활주변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이 펼쳐졌다.전국 시도 및 시군구새마을회는 새마을대청소활동으로 지역마다 골목과 도로 주변 환경 취약지구 쓰레기를 일제히 치우고, 하천 주변 청소를 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남녀지도자들은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정비와 함께 노상적치물과 불법부착물을 제거, 하천 내 부유물과 잡초를 제거하는 등 소하천 정비사업도 함께 펼쳤다.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공동체 복원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새마을대청소활동으로 대로변 및 인도, 골목길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청소하며 산뜻하고 청결한 도심환경을 만드는 일에도 새마을가족들이 앞장섰다.◉ 경기 이천시 신둔면협의회(회장 이해영)와 부녀회(회장 조선금)는 지난 2일 ‘쾌적한 거리조성 프로젝트’를 위해 관내 환경정비를 하고, 약 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원 원주시 판부면협의회(회장 신욱호)와 부녀회(회장 김인혜)는 지난 4일 금대리 소쩍새 소공원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전북 김제시새마을회(회장 함길권)는 지난달 26일 시민운동장에서 생명살림운동의 하나로 폐농약병 및 농약 봉지 모으기 사업을 전개해 약 20톤을 수거했다.◉ 전남 신안군새마을회(회장 명정길)는 지난달 23일 도초면 일대 휴경지를 경작해 섬초 재배 및 판매를 했고, 지난달 15일에는 지은면 자연휴양림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전개했다.◉ 경북 군위군 의흥면부녀회(회장 황호분)는 지난달 27일 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공중 화장실 청소, 관내 도로변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청정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제주 서귀포시부녀회(회장 현금영)는 지난 5일 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2019년 서귀포시클린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감시단은 클린하우스 및 취약지역 환경정비,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계도, 분리배출 홍보 이외에도 환경나눔 장터 운영,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캠페인 운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