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는 올해 실무운동가의 역량을 전면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기계발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생명살림국민운동의 현장 활동을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뛰어난 실무운동가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는 2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첫째는 자기계발을 통한 실력 향상이다. 실무운동가들은 언제라도 4가지 주제로 일반 대중과 새마을가족을 대상으로 강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강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새마을운동 소개 △기후위기·생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전환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택적 주제.두 번째는 현장능력 강화다. 실무운동가들은 전국의 시군구 중 4개소가량과 동지적 관계를 형성, 시군구·읍면동의 현장 활동을 이해하고 배우게 된다. 생명살림국민운동 추진단(가칭)과 함께 연 6~7회 현장을 방문하고, 이를 통해 조직의 역량은 물론 운동의 발전도 가져오게 한다는 계획이다. 정성헌 중앙회장은 “현장에 강한 운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개개인에 따라 힘들 수는 있으나 이러한 노력이 더해져 개인과 조직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실무운동가들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