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지회(회장 백호철)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시 무앙토라콤군에 위치한 반나마을을 방문해 도로포장작업을 하고 새마을운동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국제협력 사업은 김옥환 협의회장, 유현희 부녀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남녀지도자가 참여했으며 현지주민들에게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성장 원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을 개발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의식개혁을 통한 자립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도로포장 현장에는 새마을지도자, 주민, 공무원, 학교장을 비롯한 선생님들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주민들과 마을 어린이들에게 수건, 칫솔세트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지역민들과 친밀감을 다지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