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는 2020년 외국인초청 새마을교육 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14회 51 개국 4백8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새마을 교육은 올해 총 19회 55개국에서 4백96명을 초청해 실시한다. 새마을교육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생 명의 위기를 극복하도록 생명살림 지구촌 새마을운동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와 더불어 빈곤퇴치 등 국제적 인 문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 가능한 생명살림운동의 기반을 조성 한다는 것이 새마을교육의 새로운 추진 방 향이다. 또한, 새마을글로벌리그(SGL) 회원국 간 의 협력과 교육으로, 인류 보편적인 문제에 관한 상호 인식과 교류를 넓히고자 마련했 다. 중앙회는 사람과 사람,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공영을 이뤄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 나아가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에 밑거름되는 새마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마을교육은 국가별·대상자 별로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빈곤 극복을 위 한 적정기술 및 스마트닭장, 지능형 농장 등을 교육 내용에 추가 편성했다. 현재 중앙회는 연수원 내에 2030형 생명 사회교육장을 조성하고 있어, 생생한 현장교육과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현장체험을 통해 새마을운동 이론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기간 연수생들의 생활태도 변화를 유도해 생활이 곧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 고, 솔선수범하는 지도자로 양성할 계획이 다. 농촌지역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을 추진 하는 데 필요한 새마을사업 및 조직 관리 실무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실무자과정은 각 국가 지방정부 공무원, 마을주민과 지도자 1백80명을 대상으로 9 회가 진행된다. 관리자과정은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 농 업관련 공직자 등 중간 관리자들을 대상으 로 하며, 4회 7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회 로 마련된 현지 연수는 미얀마와 우간다에 서 실시하는데, 시범마을과 자생마을 현지 주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8개국 시범마을 협력관 과정과 외국인유 학생과정은 각 1회씩 마련돼 있다. SGL과 정도 1회 6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SGL 회원국 대표와 회원, 지역사회개발 및 농 업 관련부처 공무원, 마을지도자 등이 교 육 대상에 포함된다. 주요 교육으로는 새마을운동 추진체계, 환경개선 및 소득증대 사업, 새마을금고 등 에 관한 이론교육과 농업 적정기술, 영농형 태양광발전소, 스마트닭장, 지능형 농장 등 생명살림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외 새마 을회 조직과 마을총회 관리, 회의 및 사업 일지 활용 기법 등에 관한 조직관리와 생 명살림 우수현장 사례 교육, 친환경 농업마 을 현장학습 등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