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삶을 살기보다는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거라”라는 가훈을 생활 속에 실천하고 있는 황영석 지도자 가족은 올해 구순의 부모님을 모시면서 3남매의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평범한 가정이다. 부친은 평생 교직에 몸담아 정년을 끝으로 퇴직하면서도 배움에 열망하는 평생학습 분야에 오랜 기간 동안 봉사하였으며 지금은 건강한 노년을 살면서 자식들에게 바른 몸가짐과 사회 도덕성을 가르쳐 왔다. 이러한 부친의 가르침에 황영석 지도자 역시 새마을회원 이전부터 요양원을 비롯한 어르신 시설 등에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해오다 괴정1동협의회와의 인연으로 본격적인 지역사회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요양보호사로 활동 중인 아내는 쉬는 주말을 이용해 동주민센터의 관리 보호를 받는 어르신 이외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자녀들의 교육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적과 좋은 대학과 성공한 직업을 가지라는 말보다는 항상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로써 이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될 것을 가르쳐 왔으며 이러한 모습과 가르침을 보고 자란 삼남매 역시 사하소방서 및 학교장이 추천한 효행상과 모범청소년상을 수상하는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으로는 화목을 바탕으로 남을 배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가정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황영석 지도자 부부가 함께 찾아가는 목욕봉사를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 50여분을 주말에 정례적으로 찾아뵙고 있으며, 소방설비 직업의 재능을 발휘해 어르신 가정 방문시에는 전기 및 설비시설의 안전을 살피고,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수리하고 처리하는 등 땀 흘리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황영석 지도자 가정은 남을 위한, 그리고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