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콜롬비아 사회통합정책과 교류상호협력 강화 모색 -소진광 중앙회장, 콜롬비아 외교부 차관과 면담 실시-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6월 20일 오전 콜롬비아 외교부를 방문하여 빠띠 론도뇨 하라미죠(Patti Londono Jaramillo) 차관을 만나 성공적인 지역사회개발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소개하고 콜롬비아 사회통합정책 추진에 새마을운동 핵심원리 적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소 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새마을운동 방식이 콜롬비아 사회재통합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빠띠 론도뇨 하라미죠 차관은 “콜롬비아 정부는 2016년 11월 콜롬비아 최대 반곤단체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과의 평화협정 이후 경제격차, 빈부격차 등 사회통합정책을 통해 해결해야 할 다양한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한국의 성공경험인 새마을운동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운동이니만큼 앞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