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내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새마을운동 특강 개최-소진광 중앙회장, 콜롬비아 외교부와 엑스터라도 대학교서 특강 실시-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6월 20일 오전 콜롬비아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iars) 회의실에서 정부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화하는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콜롬비아 엑스터라도 대학교(Uniersity Externado de Colombia)를 방문하여 교수, 학생, 2016년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수료생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구촌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새마을운동 특강을 실시했다. 소 회장은 특강에서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포용적 사회를 달성하였고, 새마을운동의 원리인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사업으로 추진됨으로써 모든 이해당사자가 새마을운동을 실천하는데 참여하였기 때문에 포용적 사회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재 콜롬비아는 포용적 성장을 위하여 도시지역과 농촌의 경제격차, 부유층과 빈곤층의 빈부격차 등 다양한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소 회장은 “2000년 국제연합(UN)이 지역사회개발에 있어 ‘가장 우수한 사례’로 인정한 새마을운동이 콜롬비아에 적용되어 콜롬비아의 사회통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한국과 콜롬비아의 젊은이들이 각 국의 성공사례를 공유하여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