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 박2일간 총 3회 일정으로‘2018 지역사회지도자 정책 연찬’을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맞는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일선 현장의 생명·평화·공경운동에 대한 자율 추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연찬 가운데 주요내용을 요약해 게재한다. <편집자 주>
이번 정책연찬은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맞는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일선 현장의 생명·평화·공경운동에 대한 자율 추진역량을 강화, 지역별 새마을운동 사례 교환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중점내용은 중앙회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로 일선 현장 활력화 계기를 마련하고, 시도별 생명살림‧평화나눔‧공경 문화운동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시도별 하반기 새마을운 동추진계획 발표와 우수사례 교환, 지방자치와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방자치분권 의식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위기와 대전환-우리 운동의 목표와 자세’ 특강을 통해 시대변화에 맞는 운동의 변화를 강조했다.
정성헌 중앙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전면적이고, 총체적이 며, 지속 심화되는 복합 다중위기 상황”이라며 “생명의 위기 이고, 사회와 삶의 위기이고, 인간성의 위기이다. 2040년대 기후이탈을 막으려면 대전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 다. 이어서 지방자치와 새마을운동에 관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배 전 서울 성북구청장, 이해식 전 서울 강동구청 장의 특강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배 전 서울 성북구청장은 “새마을운동이 시대정신과 함께 호흡하며 국민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 활성화는 지방자치의 기본토대가 될 것이다. 마을 만들기 사업과 주민참여 예산사 업, 협동조합 구성 등 마을공동체 사업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 린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교육기간 동안 단체별 대화의 시간을 갖고,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시도별 새마을운동 활성화방안에 관한 논의 후 이를 함께 나누는 발표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