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명의 대전환‘2018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중앙회는 지난 6월 11일 중앙이사회에서 ‘2018 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을 ‘생명·평화·공경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이라는 운동 목표로 확정했다. 중점과제로 생명살림운동은 △절약과 효율성 향상, 비 전력 적정기술 생활화 △
자연재생에너지 활용, 평화나눔운동은 △함께 일하고 학습하는 마을공동체 △남북 평화나눔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경문화운동은 △서로 공경하는 학교공동체 △3대가 함께하는 화목한 가족공동체를 추진한다. 지구촌공동체
운동은 △외국인새마을교육 △지속 가능한 새마을시범마을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2. 아사달 유기농 태양광 발전소 가동지난 10월 23일 중앙연수원에서 ‘아사달 유기농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중앙회는 이를 생명살림운동 교육의 장으로 운용하고, 유기농 친환경농산물 및 태양광 전력에너지는 중앙연수원 내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아사달 유기농 태양광 발전소’는 시간당 70kW 규모로 설치됐다. 아사달 발전소는 땅과 식물에 해로운 중금속을 배제한 부품을 사용했으며, 농기계까지 작업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구조를 확보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을 위한 모듈 각도를 변경할 수 있는 가변장치를 적용해 발전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3. 지구온난화로 몸살 앓는 지구촌올해 2018년 여름은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되고 있다. 전국 낮 최고기온이 여러 차례 40도를 넘었
고, 열대야와 폭염일수도 역대 최장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폭염피해는 심각했다. 온열질환 사망자 수가 역대 최
다를 기록했다. 지구온난화가 불러온 이상기후 때문에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 급격한 기후변화를 겪고 있다. 우리나라가 위치한 동아시아 지역은 복잡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기
후 변동성이 커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라 극한 기후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4. 제48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 제8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지난 4월 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생명살림, 평화 나눔, 공경하는 공동체운동 실천을 다짐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해찬 국회의원, 설훈 국회의원, 주한대사를 비롯한 내빈과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우간다 초청연수교육생 등 4백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그동안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각계 인사들에게 새마을휘장과 기념장,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5. 1회용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환경조성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촌의 기상이변에 이어, 바다생물들이 해양 쓰레기인 플라스틱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유엔(UN)에 따르면 매년 1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비닐포장지 등 인공화학물 쓰레기가 무려 8백만 톤에 이른다고 한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앞으로 해양 플라스틱 오염이 더욱더 악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는 2050년에는 전 세계 모든 바닷새가 플라스틱을 먹고, 바다 고래를 비롯한 약 6백 종의 해양생물이 손해를 입고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2050년에는 지구상 모든 바닷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보게 될 것으로 경고했다.
6. 생명살림교육과 현장활동생명살림운동 현장강사 특별교육은 헌신적이고 전문적인 강사를 양성해, 국민에게 생명살림운동에 대한 인식의 확산과 함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생명살림운동 강사로서의 자세와 역할, 조직구성과 세부과제 실천방법, 강의 시연 및 평가, 강사 활동계획 수립과 다짐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교육에서는 생명살림의 이유, 필요성, 전개방법, 강의기법 교육과 태양광 발전 시설과 비닐하우스 유기농 작물 재배현장, 지렁이 활용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현장, EM 발효액 만들기 및 활용 등 생명살림 현장실습이 이뤄졌다.
7.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GSLF2018/SGL2018) 개최
‘생명살림·평화나눔, 지속 가능한 지구촌 생명사회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전 세계 46개국 5백여 명이 참여한 ‘2018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GSLF2018)’가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개막식, 새마을운동 추진사례 공유와 종합토론,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2018) 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달 28일에는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2018) 연차 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SGL 헌장 개정 및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새마을운동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8. 자원재활용운동으로 생명 살리기중앙회는 정부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에 맞춰,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자원재활용운동으로 생명 살리기’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새마을지도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환경오염을 방지, 개선하고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 하는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재활용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새마을지도자들은 △자원순환 사회 만들기 △깨끗한 물, 맑은 하천 만들기 △지속 가능한 국토환경 정비활동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운동 등 환경 공동체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9. 아사달 나눔과수원 교육장 과실수 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