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는 지난 6월 23일 국립 한밭대에 이어 20일과 21일 동아대학교, 신성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회와 대학 간의 업무협약은 MZ세대와의 소통을 넘어, 지속 가능한 연대와 젊고 혁신적인 새마을운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먼저 20일에는 동아대학교와 새마을동아리 운영·관리 지원 및 지역발전, 인재양성, 탄소중립 실현 등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동아대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염홍철 중앙회장과 제종모 부산광역시새마을회장, 허정태 협의회장, 김나미 부녀회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유동훈 부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21일에는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신성대학교 교수 회의실에서 대학 새마을동아리 운영·지원 및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대학과의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 내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관리 지원△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지역산업과 지역혁신 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의 지원과 참여 △그밖에 협약기관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염홍철 중앙회장은 업무 협약식에서 “대학과의 업무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시작이며, 시대변화에 발맞춘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변화의 시도이다. 젊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세대부활과 새마을의 제2의 도약, 본격적인 대학생 새마을운동이 전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회는 오는 23일 본관 회의실에서 카이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한남대(8.4), 제주대(8.9)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외 현재 25개 대학과의 업무 협약 체결도 예정돼 있어, MZ세대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연대를 이어갈 방침이다.